일상/미각
전북 군산 회현면 두부역
CH.911
2025. 7. 31. 23:59
순두부뚝배기 한 그릇의 위로
오늘도 어김없이 맛있는 곳을 찾아 나섰다.
이번에 향한 곳은 군산 회현면에 위치한 두부역.
내가 "순두부 뚝배기 먹고 싶다" 했더니,
와이프가 바로 "거기 가보자"며 데려간 집이다.
오픈이 11시라 해서 딱 맞춰 집에서 출발했는데,
운 좋게도 자리가 남아 있었다.
주문하고 10분쯤 지나니까
어느새 테이블이 꽉 차버림.
이쯤 되면 맛집 맞는 듯.
맛을 한 줄로 정리하자면,
잡내 없이 깔끔하고, 두부는 꼬숩고, 국물은 얼큰하고 시원하다.
특히 반찬으로 나오는 갓김치랑 같이 먹으면… 말이 필요 없다. 개꿀맛.
처음엔 양이 살짝 적어 보이길래
‘이거 먹고 딴 데 또 가야 하나’ 싶었는데,
다 먹고 나니까 생각보다 배가 든든했다.
참, 나올 때 보니까 입구에 콩비지를 퍼갈 수 있게 해놨다.
그건 못 찍었지만, 콩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놓치지 말길.



